파리, 2016년 7월 7일
17년간 브랜드와 함께했던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는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지 8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메종을 떠납니다.
Valentino는 피엘파올로 피춀리를 메종의 단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합니다.
“25년에 걸쳐 창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직업적 성공과 만족을 거둔 후 이제 더 나은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적 활동을 지속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 & 피엘파올로 피춀리
“Valentino 브랜드와 이 곳에서 저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제 삶의 커다란 일부분입니다.
제가 맡은 일에 대한 강한 열정과 스타일 비전을 앞으로도 여기에서 펼치고 싶은 강한 의지로 인해 메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남았습니다.”
피엘파올로 피춀리, Valentino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지암메티에게 지금까지 언제나 아낌없이 보내준 지원과 가르침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EO 사씨를 비롯하여 Valentino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피엘파올로와 함께 성공적인 수많은 창조적 업적을 거둔 것처럼 앞으로도 새로운 곳에서 제 가능성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와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지닌 재능과 결단력, 비전이 뒷받침해주지 않았더라면 Valentino는 패션계에서 이토록 크게 주목 받으며 주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제 피엘파올로 피춀리의 리더쉽 하에 새롭고 흥미로운 장의 서막이 열립니다. 저희 브랜드는 지난 수년간 이뤄온 성과를 앞으로도 그대로 지속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스테파노 사씨, Valentino SpA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