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예술은 서로 다른 목적을 추구하는 창조적인 영역입니다. 패션은 신체와 움직임과 연결되어 있고 예술은 제한이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제작하고 손으로 생각하며, 욕망과 아이디어, 감각을 실재하는 대상으로 표현하는 장소인 아틀리에에서 연결을 찾습니다.

메종 발렌티노 주위에 제작자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충동에 이끌려 현대 미술에 있어 회화는 패션에 있어 오트 꾸튀르란 것을 확신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나이, 배경, 미적 성향이 다른 여러 화가들을 아틀리에로 초대하여 옷이란 영원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표면을 변형시키고 이차원적인 물체에 삼차원성을 부여하여 정지한 것처럼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보고 생각하던 것에 움직임을 제공합니다. 아틀리에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의 연금술적 과정에 의존하며 다른 제작자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는 과정의 경청과 느림에 초점을 맞춘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각 아티스트를 드레스에 대한 사적인 대화에 참여시키며 컬러 레이어, 기호, 배경, 전체 및 빈 부분을 라인, 컷, 구성적 제스처로 해석합니다. 결과는 두 가지 요소의 대립에서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등장하고 드레스에 포착되는 대화가 펼쳐진 컬렉션입니다.

이 실험적이고 변형적인 과정을 통해 떠있는 모자부터 웅장한 볼 가운에 이르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색상으로 가득 찬 자연스러운 드레이핑과 움직임이 드러나는 발렌티노의 쿠튀르 코드를 압축한 컬렉션의 리듬을 만듭니다. 실루엣은 길고 겹치거나 짧고 조형적입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가능성을 열어주는 의상에 장인정신의 기교가 형언할 수 없는 가벼움으로 녹아듭니다.
자연스러운 차이를 유지하면서 패션과 예술은 화합과 집단 정신을 표현하는 제스처로 번역의 실험 안에서 만납니다.

#ValentinoDesAteliers
#ValentinoHauteCouture

프로젝트: 피엘파올로 피춀리
큐레이터: 잔루이지 리쿠페라티

협력: Joel S. Allen, Anastasia Bay, Benni Bosetto, Katrin Bremermann, Guglielmo Castelli, Maurizio Cilli, Danilo Correale, Luca Coser, Jamie Nares, Francis Offman, Andrea Respino, Wu Rui, Sofia Silva, Alessandro Teoldi, Patricia Treib, Malte Zenses.
그리고 Kerstin Brätsch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