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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Roach x Soho New York

뉴욕에서는 로 로치(Law Roach)가 눈에 띄는 공간을 통해서 자신의 해석을 펼쳐 보입니다. 언박싱 개념의 실제 표현이 되는, 전체가 진한 레드 컬러로 표현된 박스가 특징으로, 스티븐 마이젤이 촬영한 1992년 발렌티노 봄/여름 컬렉션 캠페인을 오마주 하면서, 로 로치는 빈티지 자동차에 발렌티노의 트왈 이코노그라프 패턴을 적용하여 그의 다재다능함과 속도감을 함께 보여줍니다.

‘이미지 건축가’로 알려진 로 로치. 그의 손길이 닿은 셀러브리티들은 모두 패션아이콘으로 변모합니다.

인턴 혹은 어시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대다수의 스타일리스트들과 달리 로 로치는 개척가로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습니다. 남부 시카고에서 자라며 빈티지 패션 브로커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이제 젠데이아(Zendaya), 케리 워싱턴(Kerry Washington), 프리얀카 초프라 조나스(Priyanka Chopra Jonas),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톰 홀랜드(Tom Halland)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을 비롯한 무수한 탑 배우, 팝스타와 스포츠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맡고 있습니다.

로 로치는 ‘더 헐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선정 ‘가장 강력한 스타일리스트’에 2021년과 2022년 연달아 호명되었습니다. 또한 브리티시 보그의 웨스트 코스트 패션 에디터 상, 타임(TIME) 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는가 하면, 아이코닉 럭셔리 브랜드 에르베 레제(Herve Leger) 컬렉션의 디자인과 타미힐피거의 타미x젠데이아 라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은 바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스타일리스트 어워즈의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I wanted to create a bold space; the kind of installation that pulls you in as soon as you see it. The striking red with Valentino Toile Iconographe helps to make that statement, while the car placed outside connects back to Valentino’s history, playing off the iconic SS 1992 campaign shot by Steven Meisel. When it’s seen all together, the installation becomes an ode to everything fabulous.”

Law Ro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