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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m Nam Hwang x Seoul Shinsegae Gangnam

스타일리스트 황금남은 "언박스 미(Unbox Me)"라는 제목으로 서울을 위한 윈도우를 선보입니다. 투명 소재로 유기적으로 들어맞게 된 소마큐브 퍼즐을 재해석하여, 개인이 해체된 요소들의 결합체라는 점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윈도우 내 차분한 뉴트럴 색조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잠시 평온한 안식처를 제공합니다. 발렌티노 가라바니 작품들은 소마큐브 조각 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를 보는 사람들이 내면의 본질을 추구하기 위해서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해체하도록 초대합니다.

스타일리스트 황금남은 탑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보그 코리아, 엘르 코리아, GQ 코리아 및 WWD 코리아를 포함한 주요 패션 매거진들의 에디토리얼에 참여한 바 있으며, 스타일링에 대한 특유의 오픈 마인드 성향과 도전을 향한 열정은 그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바탕이 되었습니다.
배우 이정재, 송강, 하석진과 정용화를 비롯한 한국의 대표적인 셀러브리티들에게서 러브콜을 받는 그는 ‘나이키 런던 에어맥스 스타일링 2014’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나이키, 캘빈클라인진, 라도와 같이 다양한 브랜드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 이력이 있고, 최근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를 포함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작업에도 참여하며, 황금남은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직업윤리와 열정적인 성향은 그를 단연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타일리스트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Fashion and styling are languages that help uncover individual identity. This Unboxing Valentino collection finds beauty in imperfection, and challenges new interpretations. Through the use of Soma cubes in my window, I was able to create a new language, one that explores the phenomenal journey of self-discovery, and the infinite ways we can unbox ourselves.”

Geum Nam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