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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ment Lomellini x Paris Saint Honoré

영역을 가로질러, 클레망 로멜리니(Clement Lomellini)는 파리에서 언박싱을 선보입니다. 밝은 색조는 역동적인 디스플레이를 연출하고, 발렌티노의 트왈 이코노그라프 패턴이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모습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선택적으로 절개된 드레스와 시스루 패브릭은 신체가 이질적이지만 연속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음을 이야기하고, 마네킹은 찢어진 종이 배경을 통해 등장하며, 실제로 종이를 찢는 행위를 통해서 더 이상 열기를 기다리지 못하는 물리적인 언박싱의 드라마를 연출합니다.

프랑스 남부의 도시 몽펠리에에서 태어나고 자란 클레망은 2010년 패션과 예술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에 입성했습니다. 2012년 졸업한 후 그는 메종 마르지엘라와 CR 패션 북, 엘르 매거진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습니다. 누메로(Numero) 매거진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면서 스타일링을 처음 시작한 클레망은 이후 피터 린드버그(Peter Lindbergh)와 장-밥티스트 몬디노(Jean-Baptiste Mondino)와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와 같은 저명한 포토그래퍼들과 작업했습니다.

2017년 클레망은 이탈리아의 가수이자 모델 카를라 브루니(Carla Bruni)와 함께하며 첫 셀러브리티 스타일링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칸 영화제에서 탑 모델 에바 헤르지고바(Eva Herzigova), 프랑스 배우 비에르지니 르도엔(Virginie Ledoyen), 루이즈 보르고앙(Louise Bourgoin), 아나 지라르도(Ana Girardot)와 같은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링을 진행한 그는 이후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Emily Ratajkowski), 필립핀 르로이-뷔리우(Philippine Leroy Beaulieu), 노에미 메를랑(Noémie Merlant) 그리고 카미유 라자트(Camille Razat)와 같이 유명 모델과 배우, 가수들과 함께 하며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My idea was to encapsulate the collection by really thinking about the act of unboxing, this desire to tear off the wrapping paper from a highly coveted object. It’s about that urgency and excitement of uncovering an item you’ve been dreaming about.”

Clement Lomellini